2021.08.20 (졸업)👩‍🎓

오늘은 MY UNIVERSITY GRADUATION🎊🎓

4년반이라는 시간이 정말 훌쩍 뛰어 넘어가버린것만 같다.

원래 졸업식이면 즐겨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졸업식은 아예 하지 못하게 됐다.

어학연수로 인해 반년간 미뤄진 코스모스 졸업이기에 더 축하를 받고싶었지만

상황이 안좋기 때문에 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다,,

 

그래도!! 졸업인데 학위복을 입고 사진은 찍어야 하지 않을까!해서

집으로 내려가 나의 윤정Sis를 대리고 학교에 다녀왔다.

.

.

.

아침 9시에 맞춰 국비수업 듣다가 12시 반까지 학과 사무실 가야되서 외출쓰고

 

내가 다니던 프라임관 2층의 컴퓨터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 사무실에가서

학위증 받고 학위복을 빌리고

졸업사진을 남기러 사진관에 가기전에 언니랑 가벼운 점심~

가벼운 점심은 바로 ISSAC 토스트 햄스페셜★

요것은 언니가 요즘은 음식 내용물이 다 보이게 찍어야 한다며 열정적으로 찍은 사진^^

밥 다먹고 사진관 1시예약이라 바로 영등동시민사진관으로 넘어가서

증명사진 찍으려고 준비하는데 거기서 언니가 건져준

인.생.사.진

.

.

.

.

.

❗부담 주의❗

두둥!! 언니야 떙큐야><♥

 

준비다 마치고 예쁘게 찍은 졸업 증명사진 결과는!!!!

세상에 ㅎㅎ 완전 다른 사람 만들어 주셨다 ㅎㅎ

 

사진 예뿌게 찍고 다시 학교로 넘어왔다!

 

원래 정상적인 졸업식이면 같은 코스모스 졸업인 소라랑 사진 남겨야 하는데,,ㅜ

소라도 국비수업이라 왔다갔다 하기 힘들어 오지 못했다,,இ௰இ

내가 아쉬워할줄 알았는지

소라가 만들어준 우리 둘만의 특별한 비대면 기념샷📸💕

 

학교 도착해서!

전에 말했던 상패 수령후에 

학교에서 가장 예쁜 수덕호로 달려가 예쁜 사진을 남겼다.

학위증을 들고 있는 나^^*

 

졸업식 하면 빠질 수 없는 학사모 던지기^^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다가 윤선언니가 모자 던진거 찝찝하다고 해서++

 

두둥❕ 언니야 나 이건 캐치 했다. 암 캣치걸(๑•̀ㅂ•́)و✧

 

그리고 예쁜 풍경이랑 담은 학사모 던지기 영상~~

이거 찍으려고 을마나 고생한지 모른다,,,

백만번은 찍은듯,, 

동생 인생샷남겨준다고 고생한 윤정언니 진짜 사랑행💞

해 쨍쨍 더운날 긴 학위복 입고 인생샷 남긴다고 나도 참 고생했다. 셀프 토닥토닥\(￣︶￣*\))

 

 

수덕호 앞에서 사진이랑 영상 많이 찍고

내가 거의 생활하다시피 했던 프라임관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데!!

학교 돌아다니면서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잔디밭이 이렇게 예쁠줄이야,,♥

 

또 학위증서 들고 예쁜포즈 지어보기 (づ￣ 3￣)づ

마지막은 제2의 집 프라임관

어정쩡,,, 포즈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축 시윤 졸업★

 

 

오랫동안 사귀었던 내 정든 친구여~~~♬

 

4년반동안 정말 좋은일 슬픈일들을 겪으면서

마음고생과 행복이 오가는 대학생활을 했다.

 

대학 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인연과 계속 이어나갈수 인연 등

여러 방면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대학생활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덕분에

나의 내면도 외면도 많이 성숙해진 것같다.

 

놀기만 좋아하던 철 없던 20살의 시윤이가

어느새 24살이 되어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다.

 

이제 학생이 아닌 사회인으로서 한발짝 나왔지만,

여전히 학생때의 밝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수고했고 또 수고했어 시윤아!!